셀프이사1 이사는 처음이라 — 짐도 없는데 셀프로? 싼타페로 스무 번이나 왕복 "처음이라그래" 시리즈 · 신혼집으로 처음 이사하며 셀프로 겪은 기록이사쯤이야, 둘이 사부작 옮기면 되지 싶었다. 신혼이라 짐도 많지 않고, 어차피 새집이니 낡은 건 다 버리고 몸만 들어가면 될 줄 알았다. 큰 가전이며 가구는 어차피 새로 들이는 참이라 "옮길 게 뭐 있겠어" 했다. 그 만만함이 깨지는 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. 결론부터 말하면 — 나는 그날 우리 싼타페로 새집과 옛집 사이를 스무 번쯤 왕복했다."큰 건 다 새로 샀으니 옮길 게 없지"라는 착각셀프로 하기로 한 건 순전히 계산 때문이었다. 큰 가전·가구는 새집에 새로 들이니까, 실제로 챙겨 갈 짐이라고는 옷가지에 주방 살림, 자잘한 살림살이 정도. 이 정도면 굳이 이삿짐센터를 부를 것도 없이 우리 차로 몇 번 왔다 갔다 하면 되겠다 싶었.. 2026. 8. 12. 이전 1 다음